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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비는 골문 앞에서만 하는 게 아니다. 가장 앞에서부터 시작된다.
하이프레스 전술: 수비를 가장 앞에서 시작하는 전술적 개념
📑 목차
- 1. 하이프레스 전술이란?
- 2. 클롭 스타일 – 게겐프레싱의 본질
- 3. 과르디올라 스타일 – 압박도 체계다
- 4. 클롭 vs 과르디올라 – 공을 뺏는 방식의 차이
- 5. 마무리 – 하이프레스는 팀의 철학이다
1. 하이프레스 전술이란?
하이프레스는 상대 진영에서부터 강하게 압박해 공을 최대한 빠르게 탈취하고, 상대의 빌드업을 끊어버리는 전략입니다.
- ⚔️ 수비 라인을 전방까지 끌어올려 ‘압박’을 공격처럼 사용
- ⚡ 상대 실수를 유도하고, 빠른 전환 공격 연결
- 🧠 체력 + 전술 조직력 + 판단 속도 = 핵심 3요소
즉, 하이프레스는 “내가 먼저 뺏고 먼저 찌른다”는 철학에서 시작됩니다.
2. 클롭 스타일 – 게겐프레싱의 본질
위르겐 클롭 감독은 ‘게겐프레싱(Gegenpressing)’으로 하이프레스를 대표하는 인물입니다.
- 🔥 공을 잃자마자 즉각적 압박
- 🏃♂️ 팀 전체가 볼 근처로 좁히며 압도
- 🎯 짧은 시간 내 공을 탈취하고 바로 공격 전개
클롭은 말합니다:
“공을 뺏은 직후가 가장 좋은 찬스를 만드는 순간이다.”
3. 과르디올라 스타일 – 압박도 체계다
펩 과르디올라는 ‘패싱 빌드업’만 하는 줄 알지만, 그 안에 숨은 하이프레스 구조는 굉장히 정교합니다.
- 🧩 트리거(신호)에 따라 정밀한 압박 개시
- 📐 압박 각도, 경로, 위치 선정까지 훈련된 시스템
- 📊 볼 리커버리 후 3~5초 내 공격 연결
펩의 하이프레스는 “과학처럼 움직이는 압박”이라고도 불려요.
4. 클롭 vs 과르디올라 – 공을 뺏는 방식의 차이
구분 | 클롭 (게겐프레싱) | 과르디올라 (체계적 압박) |
---|---|---|
압박 시점 | 공 잃자마자 | 정해진 패턴에 따라 |
강조 요소 | 속도와 열정 | 공간과 조직 |
위험성 | 체력 소모 큼 | 트리거 실패 시 뒷공간 노출 |
5. 마무리 – 하이프레스는 팀의 철학이다
하이프레스는 단순히 뛰는 게 아니라, “어디서, 어떻게, 언제 압박할지를 결정하는 전술적 사고”입니다.
그리고 그 중심엔 🔥 클롭의 열정적 압박, 🧠 펩의 계산된 압박, 각자 다른 해석이 존재합니다.
어떤 방식이든, 공은 상대보다 먼저 가져와야 유리한 법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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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음 전술 콘텐츠는 “카운터어택의 정석”으로 이어갈게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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